+ 안심하고 보셈 ㅇㅇ 낚시글 아님 ㅋㅋㅋㅋㅋ ㅈㅅ 도중에 끊지도 않음 ㅇㅇㅇ “ 하응.. ” 나도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 지금 자세는, 상당히 야하다는거. 그리고 두 명이 아닌.. 세 명이라는 거. 그리고 셋다.. 여자라는 거. 선예가, 내 목을 핥아 온다. 온몸을 덮는 짜릿한 느낌에, 움찔- 하고 떨어버렸다. 내 반응이 재밌다 는 듯, 거친 숨을 내뱉으며 농도 짙게 핥는다. 내 목을 핥는 선예 뒤에는, 소희가 선예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 일반인이 이 장면을 본다면, 경악을 하겠지. 나도 빨리 이곳에서, 헤어나고 싶은걸. “ 흣… 서,선예야. 그만…. ” “ 쉿. ” 처음 느껴보는 흥분감에, 어쩔 줄 몰랐다. 선예가 내 손에 깍지를 껴오고, 혀로 내 입술을 할짝인다. 눈을 뜨고, 소희를 봤는데. 소희는 선예의 등을 혀로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생각보다 강한 느낌에 선예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거친 숨이 가슴에 닿자, 나도 흥분이 된다. “ 하응, 그렇게 하면.. 읏. ” “ 민선예, 뭐해. 박예은이 심심해하잖아. ” 전혀, 심심하지 않았는데. 소희의 말에, 나를 한번 바라보더니 이내, 내 가슴을 혀로 핥는다. 뜨겁고 거친 숨을 내뱉으면서 핥으니, 흥분 도는 배가 되는 듯하다. 유두 주위를 살살 핥고, 허리를 한 손으로 지분거리는 선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 가느다랗고 고운 손가락으로 허리를 살짝 살짝 터치하는데.. 정말..장난 아니다. 소희가 선예의 자리를 고쳐 잡았다. 덕분에 나는 다리만 벌린 체 앉아 있게 되고, 내 그곳과 선예의 얼굴이 가까워 졌다. 선예는 천장을 바라보고 눕고, 소희는 그 위에 올라탔다. “ 자세가 너무 야한데.. ” “ 우리가 하는 짓이 더 야해. ” 자세가 너무 야해서, 자세를 바꿔보잔 심산으로 말했더니, 소희가 저렇게 딱 잘라 말해버린다. 덕분에, 할 말이 없어진 나는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느껴지는 느낌에, 고개를 뒤로 젖히며 간신이 두 팔로 몸을 지탱했다. 그래, 선예가 내 그곳을 핥고 있었다. 내 밑을 핥고 있는 소희는 선예의 목에 얼굴을 묻고, 선예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손으로 허리를 지분거린다. “ 하응…흐응...하읏. ” “ 하아.. 읏.. 안소희, 그만 좀 핥아.. ” “ 하응! ” 내 밑에 얼굴을 묻고 말하는 선예의 뜨거움 숨결 때문에, 느껴버리고 말았다. 이런 작은 거에도 느껴버리다니…. 정말, 젠장 이다. 선예는 손짓으로 돌라는 제스처를 표했다. .. 불안한 마음을 숨기고, 뒤로 돌았다. “ 내 얼굴 위에 깔아. ” “ 하아.. 뭘? ” “ 뭐긴, 축축히 젖은 니 그곳. ” ..표정변화 없이 딱딱하게 말하는 선예 때문에, 오히려 내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 어떻게, 저런 말을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말하다니.. 우물쭈물 하자, 선예가 직접 손으로 날 대려간다. 결국엔, 내 그곳에 선예의 얼굴 위에 안착.. 뜨거운 숨결이 한 번씩 닿을 때마다, 움찔 거려진다. “ 박예은, 니 그곳은 참 예쁘단 말이야.. 흐읏.. 안소희! 말할 때 좀 핥지 마! ” “ 니가, 말을 하지 말던가. ” 짜증남이 가득 묻어있는 소희의 말에 선예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이내, 나에게 화난걸 다 풀어버리듯 거칠게 핥아오는 선예의 혀에, 다리가 풀리는 듯 한 느낌이 들어버렸다. 두 팔로 몸을 간신히 지탱하고, 입에서는 흥분감이 가득 묻어있는 달뜬 신음만 내 뱉었다. “ 하앙… 흐응.. 흐읏..아앙.. 읏.. ” 침대가 잠깐 들썩, 거리더니. 이내 멈추었다. 뭐지? 궁금해서 뒤를 살짝 돌아봤는데... 젠장. 소희가 더 위로 올라와 버렸다. 서, 설마... “ 꺄흥.. 하앗..하아.. 하...지마..흐응!! ” 선예에게 했던 것처럼, 내 등을 목부터, 엉덩이 까지 혀로 핥으며 내려왔다. 내 밑에서 느껴지는 말캉함, 내 등에서 느껴지는 말캉함. 이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쾌락이 날 덮쳐 온다. 얼마나 좋았으면, 순간 내가 오늘 하루 죈 종일 이 짓만 했으면 좋겠다고 느꼈겠는가. “ 흐응.. 하아.. ” 내 큰 신음소리에 묻혀서 작게 들려오는 선예의 신음소리가 뭔가 안타까웠다. 아마도, 소희가 한 손으로 선예의 밑을 지분거리며 재밌게 놀고 있을 꺼다. “ 민선예, 들어간다. ” 소희의 말에, 선예가 조금 큰, 비명을 질러 버렸다. 덕분에 내 밑에서 울려버린 소리. 거기에 나도 느껴서 신음소리를 내고.. 참, 뭔가 웃기다. 선예의 몸이 들썩 들썩 거린다. 선예가 힘들게 혀를 세워 내 입구에 조금씩 혀를 넣어 간다. 안에 들어오는 말캉한 느낌에 난 또 knockdown. 손가락만큼, 안까지 들어오지 않지만. 처음인 나에게는 극심한 전희다. “ 하읏.. 하앙.. 아읏..하아. ” “ 하앗! 흐음.. 하아..흐응.. 아, 안소희.. 더 빨리..하앙.. ” 두 여자의 신음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워버린다. 선예의 말에, 소희는 자극을 받은 듯,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놀린다. 덕분에, 내 안에서 혀를 움직이는, 선예의 혀도. 같이 빨라져 버렸다. “ 하앙! 선예..하응..흐응..꺄흣!!!! ” “ 아앙.. 하읏!! 후으.. !! ” 두 사람다 동시에 가버렸다. 내 많은 양의 애액은 선예의 얼굴 위에 쏟아져 버려서,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주변을 휙휙 둘러보며 휴지를 찾아보지만, 휴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 셋중에서 소희만 당하지 않아서 인가. 소희가 제일 팔팔해 보였다. 소희는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수건을 하나 휙 던져주고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침대 끝에 간신히 걸려 있는 수건을 들어 내 애액으로 젖어버린 선예의 얼굴을 이곳저곳 쓱쓱 닦아 주었다. 내 손길에 기분이 좋은지, 날 힘껏 안아 온다. 살결이 부딪히는 소리에, 난 또 흥분. “ 그러고 보니, 또 안소희만 안 당했네. ” “ 으응.. 그러게.. 근데, 선예야.. 팔 좀.. ” “ 왜, 좋잖아. 내가 기막힌 생각 했는데, 들어볼래? ” “ 으응.. ” ‘ 안소희를 먹어보자. ’ “ 읏. ” 귓속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귓불을 핥아오는 선예의 혀에, 몸이 움찔 거렸다. 그나저나.. 소희를 먹어보자니.. 너 무슨 생각이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선예를 바라보자, 풋. 웃으면서 얘기를 해준다. 그러니까, 별 얘기 아니다. 소희만 안 당했으니, 그냥 한번 먹어보잔 심산. ........ 내가 할 거 같냐